[인천] 개성공단 입주기업 긴급 간담회 열어

[인천] 개성공단 입주기업 긴급 간담회 열어

2016.02.12. 오후 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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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가동이 중단된 것과 관련해 인천지역 입주기업들을 대상으로 긴급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인천시는 오늘 오후 개성공단 16개 입주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가동 중단에 따른 피해 상황과 건의사항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 입주기업 대표들은 긴급 자금을 제공하고 송도국제도시 등에 공장을 운영할 대체부지를 신속히 마련해달라고 시에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인천시는 시 경제산업국장을 반장으로 하는 특별 대책반을 구성하고 입주기업의 피해를 접수하는 창구를 개설하는 등 입주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단계별 비상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강희경[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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