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신도 성추행' 혐의 천주교 사제 기소

'여성 신도 성추행' 혐의 천주교 사제 기소

2016.02.12. 오전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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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같은 교회 여성 신도를 성추행한 혐의로 천주교 사제 31살 김 모 씨를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4월 13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 미사를 마친 뒤 함께 참가한 여성 신도 A 씨와 시내버스를 타고 가다 신체 부위를 만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구의 천주교회 신부인 김 씨는 버스 안에서 A 씨가 잠들자 자신 쪽으로 눕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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