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와인 '은하수 술' 수백 병 부정 수입

유명 와인 '은하수 술' 수백 병 부정 수입

2016.02.11. 오후 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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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은하수 술'이라고 불리는 해외 유명 와인을 부당한 방법으로 수입해 세금을 탈루한 20대가 적발됐습니다.

인천본부세관은 관세법 위반 혐의로 29살 전 모 씨를 입건해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전 씨는 지난해 5월부터 최근 젊은 층 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는 해외 유명 와인 382병을 개인 소비용이라며 다른 사람 명의로 위장 수입해 세금 천3백여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세관 조사 결과 전 씨는 주변에서 와인 구입 요청을 받자 면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불법 수입한 뒤 차익을 남기고 물건을 되판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우철희[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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