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뒤 허위 정보 알려주고 뺑소니

교통사고 뒤 허위 정보 알려주고 뺑소니

2016.02.11. 오전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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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를 낸 뒤 피해자에게 허위 정보를 알려주고 도망간 뺑소니범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구리경찰서는 뺑소니 혐의로 37살 박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 1일 아침 8시 반쯤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에 있는 골목길에서 67살 곽 모 씨를 자신의 승용차로 친 뒤 이름과 연락처를 허위로 알려주고 도망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박 씨는 곽 씨가 지체장애인이라는 점을 눈치채고 사고를 숨기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태민[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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