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기간 3천7백만 명 대이동...설 당일 최대 정체

연휴 기간 3천7백만 명 대이동...설 당일 최대 정체

2016.02.10. 오후 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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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이번 설 연휴 엿새 동안 도로와 철도, 항공, 해운 등 모든 교통수단을 이용해 3천7백여만 명이 이동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고속도로는 차량 2천4백만여 대가 이용해 지난해 설 연휴보다 3.6%가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가장 정체가 심했던 날은 설 당일로 505만 대가 고속도로에 몰리면서, 설 당일 고속도로 교통량 중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해외에서 연휴를 보낸 출국자 수는 지난해보다 13.9% 증가한 61만4천여 명으로 역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교통사고 인명피해는 2천146명이고 이 가운데 사망자는 39명, 부상자는 2천1백여 명으로 전체 인명피해가 4천여 명이었던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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