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폐렴 의심 질병 확산...일부 건물 폐쇄

건국대 폐렴 의심 질병 확산...일부 건물 폐쇄

2015.10.28. 오후 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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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폐렴 의심 질병 확산...일부 건물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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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는 서울 광진구 캠퍼스에 있는 동물생명과학대학에서 폐렴으로 의심되는 질병이 퍼져 오늘 오전 11시부터 건물을 폐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건대 측은 오늘 새벽 해당 단과대 건물에 대해 소독을 했고, 질병관리본부에서도 나와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해당 건물에서는 그제부터 일부 연구실 대학원생을 중심으로 폐렴 증세를 보이는 사례가 나왔고, 유사 증세를 보이는 학생이 빠르게 늘어나자 학교 측이 조치에 나섰습니다.

현재 학교 측은 폐렴 증상을 보이는 학생 4명을 건국대병원에 격리 조치했고, 학생 12명은 자택에 머물고 있습니다.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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