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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kg 이른둥이'를 아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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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5-10-15 05:34
앵커

'이른둥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예정보다 빨리 태어난 아이,정확히 말하면 37주 미만에 태어난 미숙아를 가리키는 말인데요.

이런 이른둥이가 매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정부 지원은 턱없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양시창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엄마 뱃속에서 열 달을 다 채우지 못하고 세상 밖으로 나선 이른둥이!

상당수가 1㎏도 채 안 되는 작은 몸으로 태어나 면역력이 약할 뿐 아니라 폐나 심장이 건강하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대부분은 태어나자마자 엄마 품에 안기지 못하고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격리돼 치료를 받습니다.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태어난 이른둥이들은 대략 2만5천 명.

20년 전인 1993년에 비해 6천여 명이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전체 출생아 수가 40% 정도 줄어든 것을 고려하면 이른둥이가 차지하는 비율은 2.6%에서 5.7%로 두 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일본과 미국 등 선진국의 이른둥이 출생률은 이미 10%를 넘어섰습니다.

우리나라도 이 추세를 유지하면 10년 뒤에 10%를 돌파할 전망입니다.

문제는 이들에 대한 정부 지원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점입니다.

[김연희, 이른둥이 엄마]
"조금이라도 어릴 때 치료를 하고 해주고는 싶은데 비용이 부담되다 보니까 해주고 싶어도 부담이 돼서 못 해 줄 때도 있고…."

전문가들은 이른둥이에 대해 출생 이후 2~3년만 지원하면 정상 아이와 다를 바 없이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김병일, 대한신생아학회 부회장]
"퇴원하고 2~3년 동안 집중 관리를 해줘야 하는데 관리를 잘하게 되면 아주 정상적으로 건강하게 잘 자라나서 사회적으로 국가적으로 큰 역할을 하는 동력으로 성장할 수가 있습니다."

YTN 국민신문고에서는 오늘 밤 9시 이른둥이 문제를 집중 조명합니다.

시청자 여러분의 의견을 휴대전화 문자 #0024로 보내주시면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을 드립니다.

YTN 양시창[ysc08@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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