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캣맘 사망 사건' 현장 시뮬레이션 실험

경찰, '캣맘 사망 사건' 현장 시뮬레이션 실험

2015.10.14. 오전 10:5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경찰, '캣맘 사망 사건' 현장 시뮬레이션 실험
AD
'캣맘 사망 사건'에 대한 현장 시뮬레이션 실험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경기 용인 서부경찰서는 오늘 오전 11시부터 5시간 동안 3차원 스캐너 기술을 이용한 현장 실험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입체 영상을 컴퓨터 프로그램에 입력한 뒤, 프로그램에 벽돌의 무게 값을 대입해 층별, 호수별로 벽돌을 일정한 힘으로 던졌을 때, 현장에 이르는 거리와 각도를 추산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경찰은 예상 가능한 층과 호수를 최소화해 수사 범위를 좁힐 예정입니다.

경찰은 분석 결과가 최소 15일은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차유정 [chayj@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