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에서 차량 5대 추돌...5명 부상

경부고속도로에서 차량 5대 추돌...5명 부상

2015.10.14. 오전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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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새벽 경부고속도로를 달리던 차량 5대가 추돌해 5명이 크고 작은 상처를 입었습니다.

그보다 앞선 어제저녁에는 강원도에 있는 주택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는 등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이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도로 한가운데서 차량 5대가 잇따라 부딪혀 멈춰 섰습니다.

충돌의 충격으로 차량이 심하게 찌그러졌고, 운전자 5명이 크고 작은 상처를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가장 앞서가던 승용차가 갑자기 멈춰 서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치솟는 불길을 잡기 위해 소방대원들이 안간힘을 씁니다.

어젯밤 8시 40분쯤 강원도 동해시 이로동에 있는 주택에 불이 나 집주인 49살 김 모 씨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보다 앞선 저녁 7시 10분쯤에는 대구시 검단동에 있는 실내장식 자재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타일과 벽지 등 자재 등이 타 소방서 추산 4천만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이형원[lhw90@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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