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단체, 노동당 창건 70주년 규탄 대북전단 살포

탈북자 단체가 북한의 노동당 창건 70주년 행사를 규탄하는 대북 전단을 살포했습니다.

자유북한운동연합은 어젯밤(9일) 9시쯤 경기도 김포의 한 야산에서 북한 노동당을 비판하는 전단 30만 장과 미화 1달러 지폐 2만 장 등을 대형 풍선 10개에 담아 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단체는 주민은 굶주리는데 막대한 돈을 들여 우상화를 강화하는 반인륜적인 북한 정권의 노동당 창건 70주년 행사를 규탄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우철희 [woo72@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