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여성 범죄 근절 위해 CCTV 보완 등 논의

경찰, 여성 범죄 근절 위해 CCTV 보완 등 논의

2015.10.07. 오후 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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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최근 잇따라 벌어진 여성 상대 강력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CCTV 늘리는 등 치안 대책을 내놓습니다.

경찰청은 오늘 오전 10시 강신명 경찰청장 주재로 전국 경찰지휘부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습니다.

경찰은 대형마트와 아파트 주차장 등 여성이 범죄에 취약한 장소를 대상으로 CCTV 보완 등 방범환경 개선과 경비인력을 증원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또 우범자 4만여 명을 대상으로 재범 위험성을 재검토해 관리등급을 조정하는 등 실질적인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112신고 대기전화를 최소화하고 아동과 여성의 다급한 신고를 받을 시에는 신속하게 위치를 추적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입니다.

최민기[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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