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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던 경찰관이 흉기 난동을 부린 30대를 맨손으로 제압했습니다.
서울 중부경찰서 약수지구대 소속 오재경 경위는 31살 이 모 씨를 격투 끝에 붙잡았습니다.
이 씨는 어젯밤(5일) 11시 50분쯤 서울 대치동에 있는 술집에서 자리 배치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화분과 식기를 부순 뒤 흉기를 휘두르며 사람들을 위협했습니다.
퇴근해 집에 가다가 이를 본 오 경위는 맨손으로 이 씨를 덮쳐 넘어뜨렸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과 함께 이 씨를 제압했습니다.
오 경위는 격투 과정에서 어깨와 손가락을 흉기에 찔려 봉합 수술을 받았습니다.
조성호 [chosh@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서울 중부경찰서 약수지구대 소속 오재경 경위는 31살 이 모 씨를 격투 끝에 붙잡았습니다.
이 씨는 어젯밤(5일) 11시 50분쯤 서울 대치동에 있는 술집에서 자리 배치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화분과 식기를 부순 뒤 흉기를 휘두르며 사람들을 위협했습니다.
퇴근해 집에 가다가 이를 본 오 경위는 맨손으로 이 씨를 덮쳐 넘어뜨렸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과 함께 이 씨를 제압했습니다.
오 경위는 격투 과정에서 어깨와 손가락을 흉기에 찔려 봉합 수술을 받았습니다.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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