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시내버스 추돌...음식점에서 불

승용차·시내버스 추돌...음식점에서 불

2015.10.05. 오전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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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승용차가 시내버스를 들이받아 5명이 다쳤습니다.

또 음식점에서 불이 나는 등 밤사이 사건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김혜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승용차 앞부분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찌그러져 있습니다.

23살 김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앞서 가던 시내버스를 들이받은 건 어젯밤 9시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등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 김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앞서 6시 반쯤에는 40살 안 모 씨가 몰던 승합차와 37살 이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충돌해 5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신호가 없는 사거리에서 상대편 차량을 제대로 살피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0시 반쯤에는 전북 전주의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에어컨 실외기 등이 타 소방서 추산 5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에어컨 실외기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혜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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