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추자도 인근 낚싯배 통신두절...해경 수색 중

제주 추자도 인근 낚싯배 통신두절...해경 수색 중

2015.09.06. 오전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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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주 추자도에서 전남 해남으로 가던 낚싯배가 추자도 인근 해역에서 3시간 넘게 통신이 두절됐습니다.

해경은 현장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승현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어제(5일) 오후 7시쯤 제주도 추자도 신양항에서 출항해서 전남 해남군 남성항으로 입항하기로 예정됐던 돌고래호가 현재 통신이 두절된 상태입니다.

제주해경은 9시부터 현재 추자도 인근 해역에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돌고래호는 추자도에서 22마일, 40KM 정도 떨어진 곳에서 통신이 두절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돌고래호에는 선장과 승객을 포함해서 모두 21명이 탑승했던 것으로 파악이 되고 있고, 9. 77톤급의 낚시어선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해경은 돌고래호와 연락 두절 당시에 현지 기상상태가 상당히 좋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이 됐다고 설명을 했습니다.

배에 타고 있던 21명 가운데 선장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관광객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제주해경은 현재 추자도 인근해역에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 수색작업에는 경비정 13척이 동원이 돼서 심야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단순 통신두절 상황인지 아니면 침몰 등의 사고상황인지는 정확히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전해 드리겠습니다.

어제 저녁 7시 20분쯤에 제주도 추자도 신양항에서 출발해서 전남 해남군 남성항으로 입항하기로 예정됐던 돌고래호가 현재 통신두절 상태입니다.

제주해경은 9시 3분부터 돌고래호와 통신이 두절돼서 현재 인근해역에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돌고래호는 추자도에서 22마일, 40km 정도 떨어진 곳에서 통신이 두절됐습니다.

돌고래호에는 당시 선장과 승객, 21명이 탑승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해경은 돌고래호와 연락이 두절됐을 당시에 현지 기상상태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이 됐다고 설명을 했습니다.

배에 타고 있던 21명 가운데 선장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관광객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제주해경은 추자도 인근에 경비정 13척을 동원을 해서 현재 심야 수색작업을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단순 통신두절 상황인지 아니면 침몰 등의 사고상황인지 확인되지 않고 있는데 자세한 소식은 들어오는 대로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이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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