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첫 주말...고속도로 정체 본격 시작

9월 첫 주말...고속도로 정체 본격 시작

2015.09.05. 오전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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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9월 첫 주말인 오늘 흐리거나 비가 오는 가운데 전국 고속도로 통행량은 438만대로 예상됩니다.

지난 주말보다는 줄었지만, 벌써 정체는 시작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고속도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승환 기자!

고속도로 곳곳에서 본격적인 정체가 시작되고 있다고요?

[기자]
9월 첫 주말을 맞아 궂은 날씨에도 이른 새벽부터 고속도로 주요 구간 곳곳에서 정체가 시작됐습니다.

오후 시간이 가까워져 오면서 고속도로 이용 차들이 빠르게 늘고 있는 모습입니다.

주요 구간 CCTV로 교통 상황 보시겠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오산 부근입니다.

왼쪽이 부산 방향인데요.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영동고속도로 호법분기점입니다.

오른쪽이 강릉 방향인데요.

많은 차량이 몰리면서 차들이 거의 움직이지 못하는 답답한 흐름을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 부근입니다.

왼쪽 목포 방향으로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고속도로 이용 차량을 438만 대로 예상하는데요.

평소 주말보다는 약간 더 많지만, 비가 오겠다는 예보에 지난 주말보다는 26만대 줄었습니다.

오늘 하루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44만대로 예상됩니다.

정체는 지금부터 한 시간 뒤인 낮 12시까지 가장 심하겠고 저녁 7시부터 8시 무렵에 해소되겠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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