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너무 쿨한 '무단횡단'에 운전자는 그저 '황당'

[영상] 너무 쿨한 '무단횡단'에 운전자는 그저 '황당'

2015.09.04. 오후 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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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4차선 도로의 중앙 가로수 사이로 희미한 무언가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그 정체는 바로 넓은 도로를 쿨(?)하게 무단횡단하는 한 할머니였는데요.

운전자를 더 놀라게 했던 건 돌발 등장한 할머니의 모습이 가로수 사이에 가려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불쑥 튀어나온 보행자 탓에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는 운전자. 이에 반해 마지막까지 유유히 횡단하는 쿨한 할머니의 모습에 운전자는 그저 황당할 뿐입니다.

보행자의 거침없는 무단횡단, 찰나의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위험천만한 순간이었습니다.

운전자의 안전 의식 못지않게 보행자 또한 신호를 철저히 지키고 주의를 기울이는 의식이 필요해 보입니다.

YTN PLUS 모바일 PD 김진화
(jhwkd777@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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