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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게 달리는 차량에 일부러 부딪히는 이른바 손목치기 수법으로 합의금을 뜯어내던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범행 장면이 CCTV에 고스란히 잡혔는데요.
화면 함께 보시죠.
검은 옷을 입은 남성이 골목길을 걸어갑니다.
잠시 뒤 마주 오던 트럭과 부딪혀 쓰러지는 이 남성, 당황한 운전자는 남성을 부축해 차에 태우고 병원으로 향합니다.
같은 사고를 다른 각도에서 본 영상인데요.
트럭이 다 지나갈 때쯤 일부러 차에 팔을 가져다 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좁은 길을 지나는 대형 차량이나, 후진하는 차량 곁에 바짝 붙어 있다 일부러 부딪히는 이른바 '손목치기' 수법인데요.
29살 김 모 씨는 이런 수법으로 17차례에 걸쳐 천 백여만 원을 뜯어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여관이나 유흥가 주변 운전자에게는 술을 마신 것이 아니냐며 협박해 더 큰돈을 뜯어내기도 했다고 합니다.
경찰은 보험사에 접수된 사고 기록을 바탕으로 김 씨가 더 많은 범행을 했는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광렬 [parkkr0824@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범행 장면이 CCTV에 고스란히 잡혔는데요.
화면 함께 보시죠.
검은 옷을 입은 남성이 골목길을 걸어갑니다.
잠시 뒤 마주 오던 트럭과 부딪혀 쓰러지는 이 남성, 당황한 운전자는 남성을 부축해 차에 태우고 병원으로 향합니다.
같은 사고를 다른 각도에서 본 영상인데요.
트럭이 다 지나갈 때쯤 일부러 차에 팔을 가져다 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좁은 길을 지나는 대형 차량이나, 후진하는 차량 곁에 바짝 붙어 있다 일부러 부딪히는 이른바 '손목치기' 수법인데요.
29살 김 모 씨는 이런 수법으로 17차례에 걸쳐 천 백여만 원을 뜯어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여관이나 유흥가 주변 운전자에게는 술을 마신 것이 아니냐며 협박해 더 큰돈을 뜯어내기도 했다고 합니다.
경찰은 보험사에 접수된 사고 기록을 바탕으로 김 씨가 더 많은 범행을 했는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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