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비리' 정준양 전 회장 모레 소환조사

'포스코 비리' 정준양 전 회장 모레 소환조사

2015.09.01. 오후 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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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정준양 전 포스코 그룹 회장을 모레 소환 조사합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오는 3일 오전 10시에 정 전 회장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정 전 회장을 상대로 배성로 전 동양종합건설 대표 등의 부탁을 받고 해외 건설사업 하청을 몰아주는데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또 부실기업인 성진지오텍을 시세보다 높은 금액에 인수하는 과정에 개입해 회사에 손해를 끼친 의혹에 대해서도 확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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