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부터 학습량 20% 줄인다

2018년부터 학습량 20% 줄인다

2015.08.31. 오후 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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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18년 중·고등학교 1학년부터 학생들은 모든 과목에서 20%가량 줄어든 교육을 받게 됩니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개정 교육과정을 공청회를 거쳐 확정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현재 학습량이 필요 이상으로 많아 학생들에게 부담을 준다는 판단 아래 이같이 결정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바뀐 교육 과정에 따라 영어의 경우 초·중학교에서는 듣기와 말하기 교육을 중점적으로 가르치게 됩니다.

또 고등학교 과정에서는 읽기와 쓰기에 중점을 두기로 했습니다.

국어의 경우 초등학교 저학년 한글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45시간 이상 배울 수 있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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