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상행선 본격 정체...오후 5~6시 절정

고속도로 상행선 본격 정체...오후 5~6시 절정

2015.08.30. 오후 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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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8월의 마지막 휴일인 오늘 나들이 떠난 차량이 돌아오면서 전국 고속도로 상행선에서 본격적인 정체가 시작됐습니다. 정체는 오후 5시 무렵에 가장 심하겠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고속도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나연수 기자!

오후 들어 고속도로 정체가 시작됐는데, 막히는 구간이 점점 늘고 있죠?

[기자]
이미 한 시간 전부터 정체가 시작됐는데요.

지금 고속도로 상행선, 특히 수도권 쪽으로 막힘 구간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주요 구간 CCTV로 교통 상황 보시죠.

영동고속도로 여주분기점입니다. 오른쪽 인천 방향으로 정체가 심합니다.여주분기점에서 이천나들목을 지나, 호법분기점까지, 30분 가까이 소요됩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해시점인데요. 역시 오른쪽이 서울 방향입니다. 송악나들목에서 행담도 휴게소를 지나 서평택나들목까지 정체가 심한데요. 20km 구간 지나시는 데 40분 넘게 걸리겠습니다.

경부고속도로는 서울 진입하시는 데 고생하시겠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고속도로 이용 차량을 377만 대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평소 주말보다 약간 더 많은 수준입니다.

지금까지 149만 대가 도로에 올랐습니다. 서울로 들어오는 차량도 예상 대수인 40만 대 가운데 12만 대가 요금소를 통과했습니다.

정체는 오후 5시부터 6시 사이에 가장 심하겠고 밤 10시부터 11시 무렵에 해소되겠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나연수[ysna@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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