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급차 맞냐?" 길 막고 황당한 진로 방해

"구급차 맞냐?" 길 막고 황당한 진로 방해

2015.08.29. 오전 09:0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지난달 31일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화상 환자를 서울의 병원으로 이송 중이던 구급차.

이때 검은색 승용차 한 대가 구급차 앞을 막아섭니다.

멈춘 차량에서 한 남성이 내리더니 구급차를 향해 욕설을 내뱉습니다.

한동안 실랑이를 벌이던 이 남성은 화가 풀리지 않은 듯한 모습으로 차를 타고 사라졌습니다.

자칫 환자의 목숨이 위태로울 수도 있었습니다. 도로 위 신경전이 있었더라도 환자 이송을 막으면서까지 분노를 표출해야 했을까요?

YTN PLUS (press@ytnplus.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