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톡톡] "물 없어서"...열흘 만에 문 닫은 생태 물놀이장

[댓글톡톡] "물 없어서"...열흘 만에 문 닫은 생태 물놀이장

2015.08.03. 오후 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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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없어서 문을 닫은 물놀이장이 있다고 합니다.

전남 나주시의 금성산 생태 물놀이장인데, 문 연 지 열흘 만이라고 합니다.

계곡에서 흐르는 물을 가둬 사용하는데, 가뭄이 계속돼 물이 말라버린 거죠.

무료라서 더 인기가 많았던 이 물놀이장, 결국 상수도를 연결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다고 하네요.

누리꾼들의 반응, 함께 보시죠.

"비가 안 와서 그렇다는데 뭐 어쩔 수 없는 거 아닌가?"

"세금으로 상수도 끌어다 쓰지 말고 비 오고 나서 이용하는 게 맞는 듯."

"상수도 연결해도 계속 무료일까?"

"무료로 운영됐다는 게 놀라울 따름. 우리나라에도 저런 곳이 있었다니."

"이런 대책 없는 행정을 언제까지 봐야 할까."

"그냥 놔두는 게 나을 듯. 또 바꾸려고 하면 세금 '줄줄'"

계곡 물을 받아서 무료로 사용하는 수영장.

물 공급 방식을 바꿔야 할까요, 말아야 할까요.

국민을 위한 건 무엇인지, 신중하게 생각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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