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육군항공학교, 우수정비사 양성 업무협약 체결

구미대·육군항공학교, 우수정비사 양성 업무협약 체결

2015.08.03. 오후 3:2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구미대·육군항공학교, 우수정비사 양성 업무협약 체결
AD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가 지난달 30일 국내 전문대 최초로 육군항공학교(학교장 준장 홍덕표)와 우수정비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구미대 헬기정비과 학생들이 매년 전․후반기로 나눠 육군항공학교에 입소해 현장실습을 실시하게 됐다. 올해 하반기에는 1학년 54명, 2학년 51명 등 총 105명이 실습 교육을 받는다.

홍덕표 육군항공학교장은 “우수한 정비부사관 육성을 위해 적극적인 교육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육군 항공정비의 기술력과 전투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미대 신혜경 대외협력처장은 “헬기정비과 학생들이 현재 육군이 운용하고 있는 주력 기종에 대한 실무능력 배양 효과가 무엇보다 클 것”이라며 “우수한 정비부사관 양성을 위해 현장실습을 지원해 준 육군항공학교에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올해 구미대 헬기정비과 졸업생 중 육군 35명, 해병 6명, 해군 4명, 공군 3명 등 총 48명이 부사관으로 임관했으며, 육군항공학교에서 초급과정 교육을 받고 있는 부사관은 22명이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