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영병이 강도에 성폭행 시도하다 검거

탈영병이 강도에 성폭행 시도하다 검거

2015.08.02. 오후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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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수서경찰서는 휴가 기간이 끝난 뒤 부대에 복귀하지 않은 채 여성을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빼앗고, 성폭행까지 하려 한 혐의로 육군 모 부대 소속 20살 김 모 일병을 붙잡아 군 검찰에 인계했습니다.

김 일병은 지난달 31일 서울 용산구에 있는 한 오피스텔에서 20대 여성을 흉기로 위협해 스마트폰을 빼앗고, 다음날 광진구와 강남구에 있는 오피스텔에서도 같은 범행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김 일병은 군 생활이 힘들어 부대에 복귀하지 않았다며 강도에 이어 성폭행까지 하려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우철희[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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