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길 정체 계속...자정쯤 해소

귀경길 정체 계속...자정쯤 해소

2015.08.02. 오후 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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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본격적인 휴가철에 휴일까지 겹치면서 고속도로 귀경길 정체가 밤늦게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정체는 자정쯤 완전히 풀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권민석 기자!

고속도로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오후 들어 본격화된 귀경길 정체가 밤 10시를 넘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후 6시쯤 정체가 최고조에 달했다가 서서히 풀리고 있는데, 아직 정체 구간이 남아 있습니다.

지금 가장 막히는 곳은 영동고속도로 상행선입니다.

고속도로 CCTV 화면 보시겠습니다.

영동고속도로 여주 휴게소 부근입니다.

왼쪽 인천 방향으로 차들이 불을 밝힌 채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는 여주에서 호법 분기점 사이 17km를 비롯해 모두 27km가 정체입니다.

다음 경부고속도로 오산 근처입니다.

왼쪽 서울로 향하는 차들이 꼬리에 꼬리를 문 채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는 안성 휴게소에서 남사 사이 6km 등 모두 11km에서 차량 흐름이 더딥니다.

마지막 서해안고속도로 발안 부근입니다.

오른쪽 서울 방향으로 차들이 서행하고 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서해대교에서 서평택 분기점 사이 9km를 포함해 13km의 정체 구간이 남아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평소 일요일보다 60만 대가 많은, 420만 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는데요.

정체는 자정쯤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권민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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