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길 정체 계속...자정쯤 해소

본격적인 휴가철이자 휴일을 맞아, 전국 고속도로 귀경길 정체가 밤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 가장 막히는 곳은 영동고속도로 상행선 인천 방향으로, 여주 부근에서 호법 분기점 사이 17km를 비롯해 모두 30km가 밀려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도 서울 방향으로 남이 분기점에서 청주 사이 9km 등 모두 21km에서 차들이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서울 방향으로 서해대교에서 서평택 분기점 부근 13km를 포함해 모두 15km가 정체입니다.

한국 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전국에서 차량 420만 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귀경길 정체는 자정쯤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