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길 정체 시작...자정쯤 해소

귀경길 정체 시작...자정쯤 해소

2015.08.02. 오후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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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로 향하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정오를 넘어서면서 귀경 차량이 조금씩 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대근 기자!

지금 고속도로 상황 어떤가요?

[기자]
이제 귀경 행렬이 시작됐습니다.

영동고속도로는 아직 상하행선 모두 정체 구간을 볼 수 있는데요.

하지만 강릉 방면은 정체구간이 줄어들고 있는 반면, 상행선은 여주나들목 등 정체 구간이 조금씩 늘고 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당진나들목에서 서평택분기점 구간 등이 정체와 서행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안성분기점에서 오산나들목 구간 등이 정체되고 있습니다.

CCTV 보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영동선 여주분기점입니다.

지금 인천 방면으로 차량이 길게 꼬리를 물고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반면, 강릉 방면은 소통이 원활한 상황입니다.

이어서 서해안선 송악나들목입니다.

서울로 올라오는 차량 흐름이 좋지 않습니다.

이어서 경부선 안성분기점입니다.

역시 서울 방면 차량이 막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평소 일요일보다 60만 대가 많은 420만 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여행지 방면 고속도로 정체는 밤 9시~10시쯤은 돼야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건 오후 6시쯤 정체가 최고조에 달한 뒤 자정쯤 풀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금 각 요금소 기준으로 강릉에서 서울까지는 4시간 40분, 목포에서는 4시간 30분, 부산에서는 5시간 20분 정도가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대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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