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피서 차량 몰려..."오전 11시 최고조"

고속도로 피서 차량 몰려..."오전 11시 최고조"

2015.08.01. 오전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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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고속도로에는 피서지로 향하는 차량이 몰리고 있습니다.

정체는 오전 11시쯤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고속도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승환 기자!

아침부터 휴가길에 나선 차량이 많은 것 같습니다.

지금 가장 막히는 구간이 어느 곳입니까?

[기자]
아무래도 동해안으로 떠나는 피서객들이 가장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른 아침부터 영동선을 중심으로 교통량이 빠르게 늘고 있는데요.

그럼, CCTV 보면서 실시간 도로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영동고속도로 동수원 나들목입니다.

강릉 방향으로 피서 차량이 차선을 가득 메웠습니다.

경부고속도로도 붐비기 시작합니다.

동탄 부근, 부산 방향으로 답답한 흐름입니다.

서해안선도 서평택 부근, 역시 서울을 빠져나가는 목포 방향,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을 출발하면 부산까지는 7시간 10분, 목포까지는 6시간 가량 걸립니다.

특히, 평소 2시간 정도면 도착하던 강원도 강릉까지는 7시간 가까이 잡고 가셔야 합니다.

한국도로 공사는 오늘 전국의 고속도로에 487만 대의 차량이 쏟아져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교통량은 오전 11시쯤 절정을 이뤄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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