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여교사 치마 속 몰래 찍은 교사 덜미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지하철경찰대는 동료 여교사의 치마 속을 몰래 촬영한 혐의 등으로 27살 한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한 씨는 지난 21일부터 5일 동안 경기도에 있는 한 초등학교 교실에서 동료 여교사들의 치마 속을 5차례 찍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 씨는 또, 지난 27일 경기도 의정부시에 있는 의정부역 에스컬레이터 주변에서 미니스커트를 입은 여성의 치마 안을 몰래 촬영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초등학교 기간제 교사로 일하고 있는 한 씨는 호기심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최두희 [dh0226@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