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톡톡] "우산 비닐 커버, 땅속에서 썩는데 50년"

[댓글톡톡] "우산 비닐 커버, 땅속에서 썩는데 50년"

2015.07.16. 오후 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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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면, 건물 입구에 등장하는 우산 비닐봉지, 많이 이용하시죠.

그런데 이 비닐봉지가 일회용이었다는 사실 알고 계셨습니까.

한 해에 1억 장 정도가 한 번 쓰고 버려진다고 합니다.

환경단체 조사에 따르면, 일회용 비닐봉지가 땅속에서 썩는데 50년 이상이 걸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서울시는 최근 일회용 비닐을 쓰지 않는 캠페인에 나서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쓸 수밖에 없다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습니다.

바닥에 떨어진 물기에 넘어지는 등 다른 위험을 막기 위해 어쩔 수 없다는 건데요.

누리꾼들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댓글 보시죠.

"편리함 때문에 환경 해치지 말고 캠페인에 동참합시다."

"밖에서 빗물 털고 들어오면 비닐 커버 필요 없을 텐데."

"사람 많은 곳에서는 솔직히 필요하다."

"무조건 막을 문제는 아닌 듯. 재활용 방법은 없을까?"

"당연히 재활용하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구나."

"누가 우산 물기 터는 기계를 만들었으면 좋겠다."

누리꾼의 의견도 팽팽한데요.

일회용 우산 비닐봉지, 써야 할까요, 말아야 할까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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