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로 보는 세상] 도로 위 새 피하다 연쇄 추돌

[렌즈로 보는 세상] 도로 위 새 피하다 연쇄 추돌

2015.07.10. 오전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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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의 한 고가 도로입니다.

저 멀리 갈매기 한 마리가 도로를 가로질러 갑니다.

이를 보고 놀란 승용차 운전자가 갑자기 멈춰서는 바람에 차량 9대가 연속 추돌하는 대형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삼거리 앞 교차로입니다.

사람들이 건널목을 지나가자, 왼쪽 골목에서 승용차가 좌회전하는데요.

오토바이가 승용차를 피하려다 넘어집니다.

신호를 무시한 오토바이가 좌회전하던 승용차와 부딪칠 뻔한 사고입니다.

차들이 시장 주차장으로 진입하려고 줄지어 서 있습니다.

그런데 무슨 일인지 차들이 좀처럼 움직이지 않습니다.

자세히 보면, 건널목 중간에 승용차 한 대가 멈춰서 있는데요.

승용차의 황당한 주차 때문에 다른 차들 한참 동안 기다려야 했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입니다.

차들이 빠른 속도로 달려가고 있는데요.

갓길에 자전거 두 대가 역방향으로 달려오고 있습니다.

오토바이나 자전거가 자동차전용도로를 달리게 되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질 뿐만 아니라, 도로교통법 36조에 따라 벌금 30만 원이나 구류에 처해 질 수 있습니다.

렌즈로 보는 세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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