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앵커]
'보복 운전'을 하다 붙잡힌 사람이 올해 들어 최근까지 14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앞으로도 폭력 행위로 형사 처벌한다는 방침입니다.
강진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앞서 가던 자동차가 갑자기 멈춰 섭니다.
뒤따르던 차가 미처 피하지 못하고 부딪힙니다.
맨 앞에서 급정거를 한 차는 급히 도망갑니다.
옆 차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갑자기 끼어듭니다.
놀란 운전자는 버스와 승용차 사이를 겨우 피해갑니다.
차로 변경, 끼어들기 등의 이유로 다른 차량을 위협한 보복 운전입니다.
올해 들어서만 140여 명이 붙잡혔는데, 이 가운데 2명은 구속까지 됐습니다.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경찰이 엄단에 나섰기 때문입니다.
[장재혁, 경찰청 폭력계장]
"보복 운전은 대형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크기 때문에 기존에 교통 사범으로 처리하던 것을 지금부터는 폭력 사범으로..."
경찰은 앞으로도 보복 운전을 '흉기 등 협박죄'를 적용해 처벌할 방침입니다.
특히 오는 10일부터 한 달 동안은 전국 250개 경찰서 형사팀에 꾸려진 전담팀을 통해 집중 단속할 계획입니다.
YTN 강진원[jinwon@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보복 운전'을 하다 붙잡힌 사람이 올해 들어 최근까지 14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앞으로도 폭력 행위로 형사 처벌한다는 방침입니다.
강진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앞서 가던 자동차가 갑자기 멈춰 섭니다.
뒤따르던 차가 미처 피하지 못하고 부딪힙니다.
맨 앞에서 급정거를 한 차는 급히 도망갑니다.
옆 차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갑자기 끼어듭니다.
놀란 운전자는 버스와 승용차 사이를 겨우 피해갑니다.
차로 변경, 끼어들기 등의 이유로 다른 차량을 위협한 보복 운전입니다.
올해 들어서만 140여 명이 붙잡혔는데, 이 가운데 2명은 구속까지 됐습니다.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경찰이 엄단에 나섰기 때문입니다.
[장재혁, 경찰청 폭력계장]
"보복 운전은 대형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크기 때문에 기존에 교통 사범으로 처리하던 것을 지금부터는 폭력 사범으로..."
경찰은 앞으로도 보복 운전을 '흉기 등 협박죄'를 적용해 처벌할 방침입니다.
특히 오는 10일부터 한 달 동안은 전국 250개 경찰서 형사팀에 꾸려진 전담팀을 통해 집중 단속할 계획입니다.
YTN 강진원[jinwon@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