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어서 못 판다"는 순한 소주들의 독한 전쟁

"없어서 못 판다"는 순한 소주들의 독한 전쟁

2015.07.01. 오전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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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방희, 생활경제연구소장

[앵커]
여러분, 최근 소주전쟁이라는 말 들어보셨습니까? 과거에 독한 맛으로 애주가 사랑을 받았던 소주가 요즘에는 도수 내리기 전쟁에 돌입했습니다. 소주가 첫 선을 보였던 1925년, 35도로 시작된 소주의 도수. 90년도에는 25도로 내려가더니 최근에는 14도까지 도수가 떨어졌습니다.

이렇게 주류 업계가 소주전쟁에 뛰어든 이유는 뭘까요? 또 우리 경제에는 어떤 변화를 가져왔을까요. 그 어느 때보다 독해진 순한 소주 전쟁을 잠시 후에 전문가와 함께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독해지고 있는 소주 전쟁 이야기를 나누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방희 생활경제연구소장 자리 함께 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소주 도수가 낮아지고 있다는 말을 많이 하고 있고 식당에 가서도 구하기 힘들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죠?

[인터뷰]
조금 용어 정리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은 단순한 저도주가 아니고요. 저도주에 과일농축액을 넣은 소주입니다. 그래서 일부 언론에서는 리쿠르소주라는 표현도 쓰고 시중에서는 칵테일 소주라고 표현을 씁니다만 정확하게 말하자면 저도 과즙 소주라고 이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과일농축액을 넣은 저도주입니다.

[앵커]
순한이라는 표현이 안 맞다고 보시는 것인가요?

[인터뷰]
특정 업체가 유리할 수 있으니까요. 과즙 소주라고 하겠습니다.

[앵커]
어쨌든 도수가 낮아지고 있고요. 낮아진 도수의 소주를 많이 찾고 있는 것은 현실인 것 같은데 직접 마트에 나가보면 시민들이 얼마나 낮은 도수의 소주를 좋아하는지 알 수가 있습니다.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민들레, 회사원]
"소주 원래 못 마시는데 이거는 유자차 마시는 느낌이라 잘 마실 수 있어서 친구가 부탁해서 사러 오게 됐어요."

[이규형. 대학생]
"요즘 인기가 많고 맛도 특이하고 그래서 한 번 사보게 됐어요. (찾아봤는데) 편의점에도 거의 없더라고요. 여기 우연히 왔는데 있어서…."

[앵커]
지금 들어보니까 구하기는 힘들다고 하는데 젊은 친구들이 소주가 독해서 잘 안 마셨는데 김 앵커 친구들이 주변에서 이런 소주를 많이 찾습니까?

[앵커]
여성분들이 도수 높은 소주를 많이 안 먹었는데 와인 같은 것을 많이 마시는데 요즘에는 소주가 연해져서 많이 찾았어요. 판매량도 늘었죠?

[인터뷰]
많이 늘었습니다. 시장점유율로 표현할 정도는 아닙니다마는 요즘 이 시기가 소주 시장의 비수기입니다. 독한 소주보다는 시원한 맥주를 찾아요. 보통 이 시기 맥주와 소주의 시장점유율을 비교를 해 보면 7.7 : 2.3인데 지금은 7. 4:2. 6으로 소주가 많이 올라왔습니다. 기현상이죠. 소주 비수기인데 .

[앵커]
여름이 비수기군요.

[인터뷰]
그렇습니다. 독한 소주를 잘 안 하시거든요. 물론 메르스 여파는 없지는 않을 겁니다. 밖에 놀러나가면 맥주를 많이 마시는데 영향을 미쳤겠습니다마는 어쨌든 소주가 요즘 더 잘 팔리는 데 저도 과즙 소주 시장이 한몫을 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앵커]
순한 소주를 지금 보니까 특정 업체는 4000만병이 팔렸다고 하는데요. 정말 인기가 대단하군요.

[인터뷰]
젊은 여성을 중심으로 인기가 시작돼서요. 우리 소주 시장 점유율 2위 업체가 3월 20일 이 상품을 내놓았는데 100일 만에 4000만명을 판 경이적인 기록이고요. 이게 계속 될 것이냐, 아니냐는 것은 굉장히 흥미로운 요소들입니다.

[앵커]
물론 여성분들이 도수가 낮은 소주를 찾는 것이 더 강하기는 하지만요. 남성분들도 마찬가지 아닙니까, 요즘?

[인터뷰]
그렇습니다. 소주 시장의 특성을 살펴보면 소주 변형 경쟁이라는 게 늘 일어납니다. 저도주 경쟁과 함께 소주가 어떤 식으로든 바꾸어서 경쟁을 하게 되는데요. 최근에 벌어지고 있는 게 과즙을 넣은 소주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겁니다.

그런데 꼭 소주 변형에서는 과즙뿐만 아니라 이전에도 무엇을 타먹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원액을 서민들이 물론 사랑하기는 했지만 여기에 뭘 타서 먹는 게 유행처럼 번졌거든요. 예전에는 약주를 타먹었죠. 제가 브랜드의 이름을 말씀을 드릴 수는 없습니다.

또 최근까지도 맥주를 많이 타드시지 않습니까? 그건 대개 남성들이 주도하는 소주 변형 시장이었다면요. 요즘 벌어지고 있는 소주 변형 경쟁은 젊은 여성, 젊은 세대가 주도를 하고 있는 과즙을 넣는 경쟁인 거죠.

[앵커]
요즘 소주 도수가 낮아졌다고 하는데 소주라는 게 원래 맥주와 비교해서 굉장히 독한 술 아니겠습니까? 과거에는 30도가 넘는 소주가 나왔고 20도로 계속 떨어지고 있는 현실인데 과거부터 지금까지 얼마나 소주 도수가 변했는지 한번 정리해 볼까요?

도수에도 역사가 있습니다. 저희가 정리를 해 봤는데요. 보시면 20년대에는 35도였고요. 상당히 한 잔만 마셔도 조금 혼미해 질 수 있는 그런 도수였고요. 65년도에는 30도까지 내려왔고요.

73년도에는 25도까지 내려왔습니다. 2006년에는 16. 9도. 2007년 19. 5도. 조금 올랐다가 2014년 지난해 17도. 올해는 14도까지 떨어졌군요. 35도에서 시작해서 14까지 내려왔어요.

[인터뷰]
그러니까 어떤 술에 대한 소비자, 국민들의 인식이 많이 바뀌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은 가장 싸게 취하는 걸 좋은 술, 경제적인 술이라고 봤다면 지금은 몸이 즐길 수 있는 술로 가면서 저도주 경쟁이 소주시장에서 아주 활발해진 건 한 10여 년이 된 일인데요. 도수가 계속 낮아지고 있고 이 끝이 어디까지 갈지는 확신하기 어려운 단계죠.

[앵커]
소주하면 도수도 세고 조금만 마셔도 서민의 입장에서 아픔을 달래는 그런 술이었다면 최근에는 소주의 상징이라고 할까요. 소주를 마시는 이유가 조금은 달라진 느낌도 있는 것 같아요.

[인터뷰]
특히 젊은 여성들의 경우에는 소주 자체가 주는 알코올의 풍미. 취하기 위해서 마시는 게 아니라 즐기기 위해서 마시는 것이기 때문에 특히 과일농축액들, 과즙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그것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사실은 세계적인 현상이기도 한데요. 그러다 보니까 유자라든가 블루베리같은 것을 첨가하는 소주 변형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거죠.

그러니까 최근에 소주 열풍은 두 가지 경쟁이 동시에 일어났다고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 하나는 저도주 경쟁. 도수를 낮추는 경쟁이고요. 또 하나는 여기에 뭔가를 타서 젊은 세대의 입맛을 사로잡는 경쟁. 그게 과즙을 넣는 거죠.

[앵커]
달콤한 느낌이죠. 소주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요. 소주를 즐기는 분들은 이렇게 도수가 낮다고 너무 많이 드시면 안 될 것 같고요. 소주를 둘러싼 궁금증을 하나하나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첫 번째 궁금증을 그래픽으로 확인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도수가 낮아지면 몸에도 좋다? 아무래도 알코올이 조금 덜 들어가니까 몸에는 좀 괜찮은 거 아니냐고 이렇게 보는 분들도 있는 것 같은데요.

[인터뷰]
사실은 현실과 심리는 간극이 있다고 보는데요. 심리적으로 편해집니다. 내가 덜 취할 거야.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더 마실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요. 꼭 이게 몸에 좋다고 할 수 없습니다. 다만 마시면서도 내가 너무 독한 술을 마시지 않으니까 괜찮을 거야 하는 자기합리화가 된다고 할까요. 그런 게 수요를 늘리는 효과를 가져오겠죠.

[앵커]
더 마시게 되니까 더 안 좋을 수도 있다, 그럴 가능성도 있다는 말씀이었습니다.

[인터뷰]
건강에 가장 좋은 건 술을 아예 안 드시는 게 제일 좋습니다.

[앵커]
도수가 중요한 게 아니라 알코올의 양을 생각해야겠죠.

[앵커]
총량을 생각해야 되겠죠. 다음 궁금증을 보겠습니다. 마케팅을 위해서 일부러 소량 판매를 한다. 그러니까 이렇게 품절현상까지 일어난 게 고도의 마케팅이다. 인기가 많아서라기보다는 그런 것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는데요.

[인터뷰]
어느 정도 일리가 있는 지적입이다. 두 가지 요소가 결합이 돼 있습니다. 하나는 상반기에 최고의 히트상품이라고 할 수 있는 허니버터칩이라는 제과 업계의 블루칩이 있지 않았습니까. 이게 인기를 끈 이유를 업계에서 분석을 해 보니까 희소성 마케팅이거든요.

구하기가 힘드니까 사실은 너도 나도 구해보자라고 했습니다. 구한 사람이 마치 특권이 있는 것처럼 여겨지니까 흥미롭게 팔렸던 겁니다. 그런 점에서 주류 업계가 희소성 마케팅을 지향하는 측면도 하나 있고요. 또 하나는 원래 2위 업체인 롯데 주류가 순하리 처음처럼 소주를 내놓을 때는 부산, 영남 지역을 겨냥해서요.

그쪽 지역을 공략하겠다는 것으로 내놨습니다. 그러다가 정작 그 지역을 기반으로 한 어떤 지역 소주 회사가 수도권을 공략하니까 부랴부랴 선회한 거거든요. 그 과정에서 실제 수도권 공급물량이 부족했습니다. 지금이랴 여러 지역 업체에서도 다 생산을 하고 있고 또 1위 업체인 하이트 진로의 경우에도 비슷한 제품을 생산하니까 이런 문제가 곧 풀리기는 하겠습니다마는 그런 초창기 론칭 단계에서 변화 때문에 쉽게 구할 수 없는 면도 있었습니다.

[앵커]
마지막 궁금증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순해질수록 가격은 내려간다, 진짜입니까? 순해지면 더 싸게 공급해 질 수 있나요?

[인터뷰]
그래야 됩니다. 원칙적으로는요. 왜냐하면 주정이 알코올 농도를 결정하는 것인데 주정이 비싸니까. 대개는 한 1도 떨어뜨리는 데 1원 가량 줄어든다고 합니다.

[앵커]
1도에 10원 정도.

[인터뷰]
그러니까 보통 지금 우리가 마시고 있는 17. 8도 즉 18도짜리가 말씀을 하신 것처럼 14도로 떨어졌으니까 40원 이상 원가 절감 요소가 있죠. 이런 말씀을 드리면 소주 업계에서는 당장 과일 농축액이 들어가니까 원가 자금 요소는 없다고 이렇게 반박을 합니다.

[앵커]
실제로 어떤지 보겠습니다. 도수가 21도 소주와 17. 5도, 16. 8도. 보면 출고가는 조금 내려가는데 문제는 소매가입니다. 1100원 똑같아요. 어떻게 봐야 합니까?

[인터뷰]
참 치열하게 우리 소주업계가 경쟁을 해 왔습니다. 경쟁이 가장 치열한 시장을 보통 과점시장이라고 하는데요. 두 개의 업체가 목숨을 걸고 싸우는 시장입니다. 특히 수도권이 대표적인 그런 지역이죠. 치열하게 싸우는데 묘하게 소매가만큼 오랜 시간에 걸쳐서 나름의 짬짜미가 이뤄졌습니다.

소매가를 내리면 공멸한다는 인식이 어느 정도 갖춰져 있는 겁니다. 실제로 2위 업체가 가격을 인하하기도 했었는데요. 나중에는 다 가격 인하 정책이 없던 것으로 돌렸거든요. 그 이유는 결국 이런 새로운 시장, 소주 변형들을 만들어내면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마케팅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이익에는 큰 도움이 안 됩니다.

그런데 왜 자꾸 시장이 흔들리는 새로운 경쟁이 나타나느냐. 후발주자들이 판을 흔들어야 되기 때문에요. 1위 업체는 이런 마케팅을 할 필요가 없어요. 2위 업체가 이번에도 도발한 경우고요. 그래야 되기 때문에 새로운 판이 열리기는 하지만 가격은 업계 전체의 생존과 관련된 문제기 때문에 소매가는 내려가지 않습니다.

[앵커]
소비자 입장에서는 조금 억울하네요.

[인터뷰]
억울합니다. 과즙 농축이 조금 더 들어가기는 하는데 그것도 거의 0. 36리터정도 최근에 더 들어갔는데 4원 정도의 원가 인상효과가 있으니까 40원 올라가고 4원 내려갔으니까 사실은 떨어져야 되는데 떨어지지는 않습니다.

[앵커]
한 가지 더 흥미로운 것은 소주 변천에 따라서 소주 광고 모델들도 달라지고 있는 게 현실인 것 같습니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보면 남성에서 여성으로 바뀌었고 모델 스타일로 바뀌는 것 같은데 정리를 해 볼까요? 광고가 어떻게 변했는지 보시죠. 먼저 70년대의 소주 광고죠.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보시면 약간 남성다움을 강조하는 그런 독한 소주를 광고하는 겁니다.

남성들이 지금 나오네요. 80년대 광고면 독한 술이라고 인식을 했지만 여성들이 모델입니다. 남성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섹시한 느낌을 주는 광고가 주를 이루고 있네요. 90년대, 2000년대 들어와서 광고가 달라집니다. 어떤 느낌이냐면 도수가 내려가기 시작하니까 소주가 남성다움이라기보다는 남녀가 같이 마시는 술. 취하기 위한 게 아니라 즐기는 술. 이런 술로 이미지가 바뀐 것 같습니다.

최근 광고를 보면 그 점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한번 볼까요. 최근에는 여성들이 편하게 마시는 이런 이미지. 자연스러운 콘셉트가 주로 이루고 있고요. 여성 고객들을 겨냥해서 남성, 꽃미남 남성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여성들이 술을 마시는 모습이 최근에는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이런 마케팅의 효과가 있죠?

[인터뷰]
저로서는 우리나라 광고에서 제일 납득이 안 된 게 술, 소주나 맥주. 윤활유 광고에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섹시하고 헐벗은 여성들이 많이 나왔거든요. 보는 사람도 민망했는데요. 그래야 술 생각이 나는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면서 저는 애주가로서는 납득하기 어려운 광고였는데 지금은 많이 바뀌면서 술이 취하는 게 아니라 즐기는 광고로 바뀌고 있는 것은 틀림없이 어떤 새로운 소비자 계층을 의식한 결과일 겁니다.

젊은 세대들은 예전처럼 취하기 위해서 마시는 게 아니기 때문에 굳이 술 생각이 나는 요소가 있어야 되는 건 아닌 거죠. 그래서 아주 자연스러운 변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실제로 그거는 소비자들의 의식을 많이 따라간 결과일 것 같습니다.

[앵커]
최근에 소주 흐름을 보면 도수 낮춰지는 게 오래전부터 계속된 트렌드 같은데요. 이렇게 되면 어떻게 보십니까? 도수가 낮은 소주가 인기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십니까?

[인터뷰]
그거는 일종의 트렌드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 얘기는 무슨 말이냐면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는 인기라는 뜻이고요. 다만 과즙을 넣는 것. 이 부분은 저는 제과업계 허니버터칩 열풍과 비슷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무슨 얘기냐면 상반기에 꿀이 들어간 칩의 인기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확 줄었습니다. 단 게 쉽게 질리기도 하고 희귀할 때는 나도 사보고 싶지만요. 언제 어디서나 쉽게 구할 수 있으면 실망을 하게 되는 거거든요. 그런 점에서 보면 과즙 저도주 경쟁은요. 저도주 경쟁은 계속되겠지만 과즙 시장은 한계를 가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예상해 볼 수 있는 젊은 세대를 겨냥한 것이 마케팅 목표기 때문에요. 다음에 경쟁이 치열해질 분야도 떠오릅니다.

[앵커]
어떤 분야요?

[인터뷰]
일본을 참고로 하면 다음은 캔소주가 경쟁을 벌일 겁니다. 소주에 탄산을 섞고 과즙을 섞은 일본에는 그런 시장이 형성되어 있거든요.

[앵커]
음료수 비슷한 건가요?

[인터뷰]
그렇습니다. 훨씬 저도주겠죠. 이런 것들이 인기를 끌겠고요. 애주가로서 좀더 바라는 것이 있으면 희석시킨 소주 대신에 전통 증류주. 불태울 소자를 쓰는, 이런 불태울 소자를 쓸 자격이 있는 시장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앵커]
저희가 아침부터 소주 이야기를 했는데요. 술을 마실 때 알코올 총량을 생각하셔야 된다는 거 잊지 마셔야겠습니다.김방희 생활연구소장이었습니다. 오늘 말씀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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