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나흘째 확진 없어...퇴원 2명 늘어 97명

메르스 나흘째 확진 없어...퇴원 2명 늘어 97명

2015.07.01. 오전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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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추가 확진자가 나흘째 나오지 않았습니다.

추가 사망자도 오늘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퇴원자는 2명 더 늘어 97명이 됐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윤현숙 기자!

정말 다행이군요.

메르스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게 벌써 나흘째인데요,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은 메르스로 인한 추가 확진자와 사망자가 모두 없습니다.

추가 확진자는 벌써 나흘째 나오지 않고 있는데요, 따라서, 국내 메르스 감염 확진자는 182명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사망자도 33명으로 변동이 없어 치사율도 18.1% 그대로입니다.

또, 메르스에서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2명이 늘어 지금까지 97명이 메르스를 이겨내고 일상으로 돌아갔습니다.

신규 퇴원자는 70대 남성인 95번 확진자와 136번 확진자인 60대 남성입니다.

각각 16번과 14번 환자와 접촉했다 메르스에 감염됐는데, 격리 치료를 통해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호전되어 48시간 내 2차례 유전자 검사에서 음성이 나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을 했습니다.

현재 치료중인 메르스 환자는 52명이며 이 가운데 12명이 불안정한 상태입니다.

격리 중인 사람은 모두 2,451명으로 하루 전보다 187명 줄었고, 격리가 해제된 사람은 13,554명으로 하루 동안 200명이 새롭게 격리에서 해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금까지 문화사회정책부에서 YTN 윤현숙[yunhs@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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