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해치려는 줄 알고..." 세입자에게 흉기 휘두른 40대

"어머니 해치려는 줄 알고..." 세입자에게 흉기 휘두른 40대

2015.05.29. 오후 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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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경찰서는 70대 세입자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46살 안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안 씨는 어제 오후 4시 반쯤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에 있는 다세대주택 1층 마당에서 세입자 77살 이 모 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안 씨는 경찰 조사에서 이 씨가 어머니를 해치려는 줄 알았다고 진술했습니다.

안 씨는 지난 1990년부터 정신 분열 증세로 치료를 받아 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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