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동물원은 지금 '베이비 붐'

청주동물원은 지금 '베이비 붐'

2015.05.26. 오후 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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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동물원에는 갓 태어난 동물들의 울음소리가 끊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올해만 20마리가 태어났는데, 그 중에는 두루미와 삵 등 멸종위기동물도 있다고 합니다.

사실 이 동물원은 멸종위기 동물의 서식지 외 보전기관으로 지정된 곳인데요.

그래서 작년부터 동물을 많이 낳기 위해 노력했다고 합니다.

앞으로 붉은 여우와 시라소니 등 우리나라 토종 동물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누리꾼들의 반응, 함께 보시죠.

"아주 귀엽네요. 건강하게 잘 자라다오."

"이렇게 귀여운데 동물원에 갇혀 살게 되는 게 불쌍하다."

"동물들 학대하지 말고 제대로 관리해주실 거라 믿습니다."

"맹수 우리가 좀 좁아 보였는데 조금만 넓혀주시면 안 될까요?"

"사람 위주의 동물원이 아닌 동물 위주의 좋은 동물원이 되길."

"멸종위기 동물을 잘 보호해서 세상에 넘쳐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그동안 멸종위기종의 안타까운 소식을 많이 전해드린 것 같은데요.

앞으로는 이렇게 반가운 소식만 전해드릴 수 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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