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카이저소제 진돗개' 소름 돋는 연기력

몸이 불편해 보이던 개가 어느순간 아무일 없었다는 듯 멀쩡히 걸어 다닙니다. 마치 영화 유주얼서스팩트의 카이저소제를 연기한 듯한 모습.

이달초 가족과 함께 강화도를 찾았던 A씨는 뒷다리로 흙바닥을 쓸며 지나가는 어린 진돗개 황구를 발견했습니다.

몸을 가누기 어려운 듯 앞발로 힘겹게 몸을 끌면서 기어가던 황구. 그런데 갑자기 네 발로 일어나 아무일 없었다는 왔던 길로 유유히 되돌아갑니다.

진돗개의 연기에 깜빡 속은 A씨는 "처음에는 다리를 다친 줄 알고 따라갔는데 알고보니 연기를 한거더라. 애교를 부리는 강아지는 봤지만 연기를 하는 강아지는 처음봤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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