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125차례 112 허위 신고자 입건

1년에 125차례 112 허위 신고자 입건

2015.05.06. 오전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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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에 한 번꼴로 112 허위 신고를 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허위 신고를 해 공무를 방해한 혐의로 63살 김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3월부터 1년 동안 술만 마시면 시비가 생겼다며 출동해 달라는 등 모두 125차례에 걸쳐 허위 신고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실제로 출동한 4차례 신고 건에 대해서는 기소 의견으로 김 씨를 검찰에 송치하고, 나머지 허위 신고 건은 업무방해 혐의로 즉결심판에 회부해 구류 5일 처분을 했습니다.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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