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음대 건물에서 50대 여성 추락사

연세대 음대 건물에서 50대 여성 추락사

2015.05.05. 오전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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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촌 연세대 뒷산에서 한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어제 오후 4시쯤 연세대 음대 뒷산에서 50살 권 모 씨가 숨져 있는 것을 학생들이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발견 당시 권 씨가 산비탈에 엎드려 있었으며 음대 건물 5층에서 떨어져 숨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또 권 씨가 한 달쯤 전부터 연대 세브란스 병원에서 우울증 치료를 받아왔고, 어제도 진료를 받았던 점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대근 [kimdaege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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