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끄럽다며' 동료 중국인 살해

'시끄럽다며' 동료 중국인 살해

2015.05.04. 오전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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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거주하는 중국인이 다른 중국인을 살해하고 달아나 경찰이 행방을 찾고 있습니다.

경기 용인 동부 경찰서는 중국 국적인 34살 태 모 씨를 찾고 있습니다.

태 씨는 오늘 새벽 1시 반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있는 중국인 34살 배 모 씨의 집에서 배 씨 등 4명과 술을 마시다, 배 씨가 취해 같은 말을 반복하자 시끄럽다며 부엌에서 흉기를 가져와 살해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태 씨가 타고 달아난 자가용을 현장에서 800m 떨어진 곳에서 발견하고 태 씨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정유진 [yjq0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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