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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경찰서는 청와대와 국정원에 근무한 적이 있어 사건을 해결하는 데 힘 써주겠다며 돈만 받아 챙긴 혐의로 59살 서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서 씨는 지난 2012년 12월부터 4개월 동안, 청와대 사정팀과 국정원 국장 출신이라며 영향력을 행사해 사건을 해결시켜주겠다며 2명에게 1억3천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서 씨는 실제로 공직에 근무한 적이 없었지만 은밀하게 영향력을 행세할 수 있다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동오 [hdo86@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서 씨는 지난 2012년 12월부터 4개월 동안, 청와대 사정팀과 국정원 국장 출신이라며 영향력을 행사해 사건을 해결시켜주겠다며 2명에게 1억3천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서 씨는 실제로 공직에 근무한 적이 없었지만 은밀하게 영향력을 행세할 수 있다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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