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권 없는 지하철 보안관...맞아도 속수무책

사법권 없는 지하철 보안관...맞아도 속수무책

2015.04.24. 오후 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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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의 안전을 지키는 보안관.

많은 사람을 지켜주고 있지만, 정작 본인들의 안전을 돌보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4년 동안 성범죄 단속 등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점점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데요.

하지만 사법권이 없어서 항상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합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국회에서는 사법권을 주자는 법안이 3번이나 발의됐다는데요.

누리꾼들의 반응, 함께 보시죠.

경찰한테도 큰소리치는데 보안관에게는 오죽할까.

두 손 두 발 다 묶어놓고 무슨 일을 하라는 건지.

세 번이나 발의된 법안이 통과되지 못한 이유가 있겠지.

시험 보고 정규직으로 뽑고 사법권 주면 되지 않을까?

그럼 사법권 있는 경찰을 파견하면 되지.

난동 부리는 취객은 평생 지하철 못 타게 해야 한다!

지하철 보안관의 사법권 문제, 누리꾼들의 생각은 엇갈렸는데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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