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정관계 금품 로비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 특별수사팀이 성 전 회장과 이완구 국무총리가 지난 1년 사이 다수 통화한 사실을 파악했습니다.
특별수사팀은 성 전 회장의 휴대전화 착·발신 내역을 분석해, 성 전 회장과 이 총리가 지난 3월부터 1년 동안 200차례 넘게 통화한 사실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가운데 성 전 회장이 이 총리에게 건 전화가 150여 통, 이 총리가 성 전 회장에게 건 전화가 60여 통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이 가운데 실제 통화가 된 횟수가 얼마나 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앞서 이 총리는 성 전 회장과 안면이 있기는 하지만 친한 사이는 아니라고 항변해왔습니다.
이에 따라 검찰은 두 사람이 실제로 통화한 횟수가 얼마나 되는지 파악한 뒤, 금품 전달 의혹과의 연관성을 따져볼 방침입니다.
김주영 [kimjy0810@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특별수사팀은 성 전 회장의 휴대전화 착·발신 내역을 분석해, 성 전 회장과 이 총리가 지난 3월부터 1년 동안 200차례 넘게 통화한 사실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가운데 성 전 회장이 이 총리에게 건 전화가 150여 통, 이 총리가 성 전 회장에게 건 전화가 60여 통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이 가운데 실제 통화가 된 횟수가 얼마나 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앞서 이 총리는 성 전 회장과 안면이 있기는 하지만 친한 사이는 아니라고 항변해왔습니다.
이에 따라 검찰은 두 사람이 실제로 통화한 횟수가 얼마나 되는지 파악한 뒤, 금품 전달 의혹과의 연관성을 따져볼 방침입니다.
김주영 [kimjy0810@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