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항공, 4시간 가까이 이륙 지연

아시아나 항공, 4시간 가까이 이륙 지연

2015.04.18. 오후 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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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아침 사이판으로 떠나려던 아시아나 항공기가 4시간 가까이 출발이 늦어져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늘 오전 8시 50분 인천 국제공항에서 사이판으로 떠날 예정이었던 보잉 767기종 아시아나 OZ623편 운항이 지연됐습니다.

비행기 탑승객 211명이은 3시간 40분동안 공항에 머물다 낮 12시 반에야 뒤늦게 긴급 투입된 대체 비행기를 타고 출발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륙 전 비행기를 점검하다 조종계통의 이상이 발견돼 추가 점검을 진행했다고 설명하고, 출발 지연에 대해 승객들에게 식사 쿠폰과 상품권 보상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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