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60초] '만우절' 장난전화 했다간 최고 징역 5년

[키워드60초] '만우절' 장난전화 했다간 최고 징역 5년

2015.03.31. 오후 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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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옥섬' 세계문화유산 등재 유력 정부 '뒷북' 대응...부랴부랴 대표 파견
아베 정권이 일제 강제징용의 어두운 과거는 쏙 뺀 채 일본의 근대화 역사만을 주장하며 이른바 '지옥섬' 등 28곳에 대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대거 등재 신청했습니다. 정부는 등재가 유력시되자 부랴부랴 임시 대표를 유네스코에 급파하는 등 뒷북 대응에 나섰습니다

● 4월 건보료 폭탄 불만 '해소', '뒷북' 대응...재보선 악영향 우려?
매년 4월이 되면 지난해 건강보험료 정산에 따른 이른바 '건보료 폭탄'을 걱정하는 분들 많을 텐데요, 새누리당과 정부는 당정협의를 열고 정산분을 최대 10번까지 나눠낼 수 있게 하기로 했습니다. 또 내년부터는 100인 이상 사업장의 경우 실제 소득 증가분이 반영된 월급에 보험료를 징수하고 100인 미만 사업장은 12개월간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 우주에서 본 소양강 댐 최악 가뭄 해소 언제쯤?
40여 년 만의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는 소양강댐 수위가 157 미터를 기록해 973년 준공 이후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습니다. 다목적 실용위성 아리랑 3호가 촬영한 소양감댐의 위성 영상을 보면 강바닥의 모래가 대부분 드러나는 등 심각한 가뭄을 우주에서도 확인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 난치성 유방암 원인 찾아내 치료 방법 언제쯤 가능할까?
치료가 안 되거나 치료해도 전이가 되는 악성 유방암의 원인 유전자를 한양대 의대 공구 교수팀이 찾아냈습니다. 'MEL-18'(멜 에이틴)이라는 유전자가 정상보다 적으면 항호르몬 치료에 내성을 일으키고 난치성 유방암인 삼중음성 유방암도 유발한다는 사실을 규명해 후속 연구를 통해 난치성 유방암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장난전화 없는 만우절 가능할까? 경찰 강력대응...징역 최고 5년
4월의 첫날, '만우절'입니다. 해마다 만우절에 걸려온 거짓 신고 때문에 공권력이 낭비되곤 하는데요. 재미삼아 장난 전화를 걸었다가 60만 원 이하의 벌금·구류 또는 과료 처분이 내려질 수 있고, 폭발물 설치나 납치 같은 심각한 거짓신고는 5년 이하 징역이나 1,000만 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 최고의 참치 횟감 참다랑어 끝이 안 보여요!
참치 가운데 가장 귀하다는 참다랑어가 한꺼번에 무려 만8천 상자나 잡혔습니다. 워낙 많이 잡히다 보니 가격이 하루 전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으로 폭락해 '만선의 기쁨'도 있지만 아쉬움도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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