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10대 가출 소녀 살해 피의자, 범행 자백...추가 범행까지

속보 10대 가출 소녀 살해 피의자, 범행 자백...추가 범행까지

2015.03.31. 오후 6:06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속보] 10대 가출 소녀 살해 피의자, 범행 자백...추가 범행까지
AD
10대 가출 소녀 살해 혐의를 받고 있는 38살 김 모 씨가 관련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오늘 오후 14살 A 양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 씨가 범행 일체를 자백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지난 26일 사건 발생 사흘 만에 검거된 이후 A 양을 만나 성매매를 위해 모텔에 들어갔다가 나온 사실은 인정했지만, 살인 혐의는 줄곧 부인하다 태도를 바꿨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지난 11일에도 서울 서초동에 있는 모텔에서 채팅으로 만난 23살 문 모 양을 성관계 후 목을 졸라 기절시킨 뒤 현금 30만 원을 빼앗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형원 [lhw90@y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