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에 난 불로 5천만 원 피해...밤사이 화재 잇따라

주택에 난 불로 5천만 원 피해...밤사이 화재 잇따라

2015.03.29. 오전 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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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밤 강원도 홍천군에 있는 주택에서 불이 나 5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충북에서는 축사에서 불이 잇따랐는데요.

밤사이 사건·사고 이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거센 불길에 휩싸인 축사에서 희뿌연 연기가 마구 뿜어져 나옵니다.

어제 오후 6시 20분쯤 충북 청주시 가덕면에 있는 축사에서 난 불로 소에게 먹일 볏짚 등이 타 4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축사 주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시뻘건 불이 주택 한 채를 집어삼켰습니다.

강원도 홍천군 내촌면에 있는 주택에서 불이 난 건 어젯밤 10시 반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집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5천여만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이보다 앞선 저녁 8시 20분쯤에는 충북 음성군 원남면에 있는 양계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축사 3동이 불에 타 천8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양계장 안에서 전구를 교체하다 생긴 불꽃이 바닥에 있던 톱밥에 옮겨붙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이형원[lhw90@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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