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식간에 '깜깜'...'지구촌 불끄기' 동참

순식간에 '깜깜'...'지구촌 불끄기' 동참

2015.03.28. 오후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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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2007년부터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지구촌 불끄기' 행사가 시작됐는데요.

올해도 어김없이 행사가 진행되면서 늘 불을 밝혔던 건물들이 순식간에 어두워졌습니다.

화면 보시죠.

서울 남산에 있는 YTN 서울 타워.

저녁 8시, 순식간에 조명이 꺼집니다.

깜깜해진 타워는 어둠 속으로 사라집니다.

10여 분이 지나고 다시 오색빛깔 불을 깜빡이며 컴컴한 하늘에서 모습을 드러냅니다.

'지구촌 불끄기' 행사에 참여한 도심의 건물들이 조명을 잠시 껐습니다.

YTN 서울 타워를 비롯해 공공기관 150여 곳 등 38만여 곳이 참여했습니다.

세계자연보호기금이 주최하는 '지구촌 불끄기 행사'는 온실가스를 줄여보자는 취지로 지난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됐습니다.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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