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모텔에서 의문의 죽음...10대 가출소녀로 확인

단독 모텔에서 의문의 죽음...10대 가출소녀로 확인

2015.03.27. 오전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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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서울 도심의 한 모텔에서 숨진 채 발견된 여성은 확인 결과 10대 가출 소녀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어제 낮 12시쯤, 서울 봉천동에 있는 모텔 객실에서 숨진 채 발견된 여성은 14살 한 모 양이고 가출 신고가 접수된 미성년자였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의 감식 결과 시신에서는 목이 졸린 흔적이 발견됐고, 당일 새벽 함께 들어왔던 남성은 2시간 뒤 혼자 모텔을 빠져나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한 양이 살해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유력 용의자인 이 남성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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