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컷뉴스] 유행가 속 '청춘' 어떻게 달라졌나?

[한컷뉴스] 유행가 속 '청춘' 어떻게 달라졌나?

2015.03.07. 오후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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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뉴스] 유행가 속 '청춘' 어떻게 달라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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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2014년 사이 발표된 '청춘' 관련 노래 가사 속 공통단어를 기반으로 청춘의 모습을 재구성해 보았습니다.

불과 30년 전만 해도 월간 팝송은 외국 문화를 전해주는 통로였고, 사람들은 대한극장과 음악 다방에서의 문화 생활을 즐겼습니다. 하지만 2014년 '청춘'의 모습은 다릅니다. 사람들은 SNS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대화하고, 식사 후에는 카페에서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것이 당연해졌습니다.

청춘을 즐기는 모습이 다르다고 해도 30년 전이나 지금이나 다르지 않은 것이 있습니다. 80년대나 지금이나 유행가 속 청춘은 '영원할 것만 같던 것'이고, '아까운 시간'이자 '아직 끝나지 않은' 시간으로 모두의 마음 속에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시대가 달라도 '청춘'을 생각하는 젊은이들의 향수와 정서는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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